2024년 11월 27일(수)

전남편 '이동건 사진' 딸한테 선물해 주려 아직 갖고 있다는 조윤희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조윤희가 전 남편 이동건의 사진을 아직 갖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이 짐 정리 중 결혼 앨범을 발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숙은 짐 정리 도중 웨딩 사진이 나오자 당혹감을 표했다. 그는 결혼 앨범을 보면서 "이게 애매하다. 왔던 사람 사진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친정 어머니는 "떼면 돼. 잘라버리면 된다. 내가 하겠다. 싹둑 싹둑 잘라라"라며 "엄마 지인도 다 잘라버리고 자기 혼자 독사진 찍은 것만 남겼다"고 말했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출연자들은 결혼 사진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내놨다. MC 김구라는 "사실 나도 전처 사진을 갖고 있다. 아이가 없었다면 모르겠지만 일단 아이 엄마니까 오리기도 그렇다"고 밝혔다.


그러자 조윤희는 "마찬가지다. 전 나중에 저희 아이(로아)한테 선물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 남편 이동건과 이혼했지만 딸에게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갖고 있다는 조윤희의 말은 채림의 공감을 자아냈다.


채림 역시 "지금은 안 보이는 곳에 놔뒀지만 어느날 아이가 보고 싶다고 할 때 없으면 안 도리 것 같아서 갖고 있다"며 "나의 추억이기도 하지만 내 아이의 아빠고, 아이가 태어난 출발점이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 2017년 이동건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딸 로아를 얻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이혼을 결정했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 관련 영상은 1분 5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내가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