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아빠 친구' 방탄 뷔가 직접 과자 사다주는데도 누군지 1도 몰랐다는 성동일 딸 빈이 (영상)

KBS2 '대화의 희열 3'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이 방탄소년단 뷔로부터 선물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 3'에는 성동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은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딸 성빈의 근황을 알렸다.


14살이 된 성빈에 대해 성동일은 "발레에 빠져서 열심히 잘 배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KBS2 '대화의 희열 3'


그러면서 그는 "근데 잘 못한다"라며 "좋아서 하는 거다.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할 애도 아니고"라고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집에 TV가 없어 아이들이 아빠가 어느 방송에 출연하는지 모른다고 알리기도 했다.


그는 집에 조인성, 공효진, 디오, 이광수와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와도 아이들은 누군지 몰라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이를 듣던 MC 이승국은 "유명한 일화가 있다"라며 "BTS 뷔가 선물 줬는데 누군지 모른다고 했다고"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반대로 태형이(뷔)는 빈이 팬이라고"라며 "태형이가 일본 공연 갔다가 선풍기 박스 같은 곳에 과자 선물을 보냈다"라고 해당 일화를 소개했다.



KBS2 '대화의 희열 3'


당시 성동일은 "빈아, 방탄소년단에 태형이라는 오빠가 보내줬다"라며 "고맙다고 사진 찍어서 보내주자"라고 제안했다.


그런데 성빈은 쑥스럽다는 듯이 "뭘 그런 걸 보내냐"라고 거부하는 것이었다.


성동일은 "내가 찍어서 보내줬다"라고 결말을 알리며 헛웃음을 쳤다.


한편 성동일은 슬하에 아들 성준, 딸 성빈, 성율을 두고 있다.


KBS2 '대화의 희열 3'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수업을 바꿔라2'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Facebook 'bangtan.official'


※ 관련 영상은 3분 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대화의 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