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도쿄올림픽 출전 '사격 황제' 진종오가 인증한 팀코리아 도시락 비주얼 (사진)

진종오 선수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사격 황제' 진종오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을 인증했다.


지난 22일 진종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은 잘 먹고 다닙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대한체육회가 지원한 도시락 모습이 담겼다.


도시락 통에는 흰 쌀밥과 4종류의 반찬이 푸짐하게 담겨 있다. 윤기가 도는 색색의 다양한 반찬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다. 



지난 22일 진종오 선수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급식 사진


물과 음료도 따로 제공됐다. 국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포장 용기에는 'Fighting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스티커도 붙어 있다.


진종오는 게시물 하단에 #급식지원, #대한체육회, #최고 등의 태그도 넣어 감사의 마음을 에둘러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안전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선수촌 인근 호텔을 통째로 빌려 급식 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센터 직원들은 철저한 방역을 위해 일본 체류 기간 동안 아예 외출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담당 영양사는 한국에서 미리 30일치 하루 세끼 메뉴를 짜와 매일 오전 4시부터 정성껏 식단을 준비하는 등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종오 선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