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아쉽게 한 주 쉬어간다.
22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측은 오는 29일 결방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본 방송 대신 스페셜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방송에는 비하인드 스토리, 밴드 이야기, 배우 코멘터리 영상 등이 담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촬영 지연, 대본 완성도 유지 등을 이유로 결방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주 결방을 한 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그 다음 주부터 정상 방송을 이어간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크고 작은 변화를 겪은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가 또 다른 관계의 서막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결방을 한 주 앞둔 22일 6화 방송에서는 1년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봄을 맞이한 다섯 친구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