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170cm·51kg'이라 핵날씬한데 살 1kg만 쪄도 화난다 고백한 경리

Instagram 'gyeongre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경리가 자기 관리 철저하게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21일 경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종 질문에 일일이 답변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진짜 뭐 먹고 예쁜지 좀 알려줘요. 꿀돼지 탈출할라니까"라며 우월한 피지컬을 보유한 경리에게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


경리는 "아보카도 깔조네라는 걸 먹었습니다. 어제 냉면 먹고 1kg 뺀 거 다시 쪄서 화나있는 중"이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gyeongree'


키 170cm에 몸무게 51kg인 것으로 알려진 경리가 살짝 말랐음에도 끝없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평소 피드에 업로드되는 사진만 봐도 경리는 여리여리하면서도 굴곡진 피지컬로 팬심을 홀리고 있는 중이다.


경리는 분노 이모티콘과 함께 저녁에는 소식해야 한다고 알리며 현재 살이 붙어서 기분이 좋지 않다는 걸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Instagram 'gyeongree'


또 그는 뱃살 없는 비결을 알려달라는 말에 "(뱃살이) 뭐가 없어! 요즘 식탐 좋아서 바지 안에 쏙 숨기고 다닌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경리의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은 "언니 뭐가 살쪄!", "진짜 마른 사람들이 더 한다", "살 안 빼도 예뻐요" 등 본의 아니게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리는 현재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6'에 MC로 출연 중이다.


Instagram 'gyeong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