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박주호가 '프러포즈' 준비하자 가족들이 행복하니 "안 해도 돼"라고 말한 안나

박주호와 아내 안나 / Instagram 'justannapark'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건나블리' 아빠 박주호가 아내에게 아직 프로포즈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0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정준하, 박주호, 최현호,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는 아내 안나에게 아직 프로포즈를 하지 못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박주호는 "안나가 현실적이다"라며 "(아내가) 결혼식도 필요없고 가족을 만들어 잘 살면 그게 최고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아내는 어차피 이혼하면 아무것도 아닌 게 결혼이기에 끝까지 행복하게 잘 사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아내의 남다른 결혼관을 자랑했다. 


박주호는 아내를 향해 "너무나 고맙고 앞으로도 고마울 예정인데, 서포트 해주고, 아이들도 예쁘게 키워줘서 고맙다"며 영상편지를 띄웠다.


박주호와 세 아이들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끝으로 그는 "사랑해"라며 아내를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주호와 안나는 2010년 결혼해 슬하 2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세 아이 박나은, 박건후, 박진우와 함께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