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엘리베이터 코스요리'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훈(43), 미우라 야야네(29)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에서 이지훈은 대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며 5층짜리 집을 공개했다.
1층에는 부모님, 2층에는 형네 가족, 3층에는 누나네 집이 함께 살고 있었다. 4층과 5층 복층은 이지훈 부부가 쓰고 있어 총 18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함께 사는 것이었다.
이날 이지훈은 누나가 보낸 메시지를 보고 아내에게 "반찬 했다는데?"라고 말하더니, 전화를 걸어 "올려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집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가족들이 음식을 올려주는 것이었다.
2층에서는 미역국, 3층에서는 불고기와 각종 야채들을 올려보내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층에서는 밥까지 엘리베이터로 올려 보내 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우라 야야네는 "이런 게 숟가락 얹었다고 하는 거야?"라며 미소를 지었고, 이지훈도 만족해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김성은은 "저기 세 들어가 살고 싶어"라고 말했고, 이지훈은 "우리도 누린지 얼마 안 돼서 좀 더 누리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훈은 "저 혼자 하려고 하면 몇 시간 걸릴 텐데"라며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관련 영상은 4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