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육아 예능 '금쪽같은 내새끼'를 의외로 요즘 2030세대가 챙겨보는 이유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가 젊은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가져다주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방송의 포문을 연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육아법을 코칭 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ADHD), 분노 조절 장애, 강박증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 사연을 통해 맞춤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4년 차 베테랑 엄마 신애라, 쌍둥이 아빠 정형돈, 열정 가득한 엄마 장영란 그리고 예비 엄마 홍현희가 이해와 공감으로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무엇보다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날카롭게 문제를 판단하고 처방을 전한다.


이를 통해 육아 문제로 고충이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육아 예능의 강자로 자리 잡은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의외로(?) 젊은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가 하는 말을 통해 자신의 부모가 왜 이 같은 행동을 했는지 알게 되고, 또 본인의 성격적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젊은 시청자들의 의견이었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또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위로까지 받는다며 2030 시청자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큰 치유를 받고 있음을 알렸다.


누리꾼은 "비슷한 성향이나 환경 얘기 나올 때 위로됨", "보면 진짜 눈물 남", "자기 어릴 때 겪었던 일 같다는 사람들 많더라"라며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가 주는 영향력에 감동했다.


이렇듯 매회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를 가져다주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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