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알고 있지만,' 한소희가 송강의 새 여친 이열음에게 강력한 한 마디로 일침을 날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 분)와 윤설아(이열음 분)의 첫 만남이 이뤄지며 짜릿한 엔딩을 선사했다.
이날 유나비와 윤설아가 우연히 학교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설아는 유나비와 부딪치면서 나비가 그려진 라이터를 떨어뜨렸다. 이를 본 유나비는 순간 멈칫하며 표정이 굳어졌다.
윤설아는 지나가려는 유나비에게 "박재언에게 같은 과 친구라고 들었다"고 말을 건네며 아는 체 했다.
유나비는 "박재언을 만나러 왔냐"고 물으면서 박재언이 과제로 인해 바쁘다는 사실을 전하며 윤설아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난감해하던 윤설아는 "바로 나온다 들었다"고 은근슬쩍 흘리며 박재언과의 관계를 드러냈다. 그는 박재언과의 관계를 묻는 유나비에게 전 여친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다시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윤설아는 박재언이 전화를 받지 않자 작업실로 찾아왔다가 박재언과 유나비가 헤어지는 장면을 목격하며 언짢은 표정을 지은 바 있다.
박재언이 연애를 한다는 사실에 분노한 유나비는 윤설아에게 "박재언은 머리 묶고 하는 거 좋아한다"고 반격을 가하며 진한 스킨십을 나눴음을 은근히 드러냈다.
한편 '알고있지만,'에서는 박재언과 유나비가 다시 관계를 회복하던 중 등장한 윤설아, 유나비를 짝사랑하는 양도혁(채종협 분)으로 인해 사각관계를 펼치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