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자전거 못 타는 사람도 탈 수 있다!"
야외에서 이색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해 가야테마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2030 청춘들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이곳 테마파크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설치된 하늘을 나는 자전거 '익사이팅 사이클'을 탈 수 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공중에 떠 있는 자전거의 모습이 담겼다.
22m 상공에서 와이어로프에 매달려 자전거를 타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아찔함을 선사한다.
특히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야만 앞으로 가기 때문에 그 어떤 놀이공원의 기구보다 더 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중심을 잘 잡아야만 탈 수 있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익사이팅 사이클'은 페달만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라 타기도 수월(?) 하다.
발아래 경치를 바라보는 것도 묘미다. 자전거를 타며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간 등이 마련돼 있는 테마파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해당 액티비티를 체험한 방문객들은 "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놀이기구보다 훨씬 스릴 있다" 등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친구, 가족들과 짜릿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고 싶다면 경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불리는 김해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