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톰 홀랜드가 입을 새로운 '스파이더맨 슈트'가 공개됐다 (사진 9장)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스파이더맨 슈트가 공개됐다.


이는 지금까지 스파이더맨이 입어온 슈트와 다른 색다른 느낌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피규어 회사 핫토이즈(Hot Toys)는 최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피규어를 공개했다.


현재 270달러(한화 약 31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스파이더맨 피규어는 조금 낯선 모습이다.




Facebook 'hottoys'


지금까지 나온 '블루&레드', '블랙', 레드&블루&골드' 컬러의 슈트와는 달리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더맨 슈트는 블랙에 가까운 딥한 블루컬러와 골드 컬러를 위주로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만 사용했다.


이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속 스티븐 스트레인지의 슈트를 떠오르게 한다.


실제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는 토니 스타크를 잃은 후 피터 파커에게 스티븐 스트레인지 박사가 새로운 멘토가 되어주는 스토리가 담겨 이는 우연이 아닐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해당 영화에서 피터 파커는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일 슈트를 입고 마법과 비슷한 새로운 거미줄을 휘두르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Facebook 'hottoys'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정확한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에서 닥터 옥타비우스로 출연한 알프레드 몰리나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일렉트로 역을 맡았던 제이미 폭스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