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돈 '수십조' 받아내려고 로건리 악착같이 살리려 애쓴 '펜하3' 천서진 (영상)

SBS '펜트하우스 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 3' 김소연이 천적 박은석을 악착같이 살리려 했던 이유가 드러났다.


16일 SBS '펜트하우스 3' 제작진은 이날 전파를 타는 7회 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로건리(박은석 분) 문제로 천서진(김소연 분)을 협박하는 백준기(온주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백준기는 "로건 가족이 날 찾아왔다. 로건을 찾아주면 자기집 재산 전부라도 주겠다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SBS '펜트하우스 3'


이어 그는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밑지는 장사 같다"라며 "당신은 아무것도 안 하고 내 뒤에 숨어서 수십조를 거저먹겠다는 거냐"라고 덧붙였다.


천서진은 "죽을힘 다해서 로건을 살리고 있는건 나다. 살아있는 로건과 죽어있는 로건의 몸값은 하늘과 땅 차이다"라고 즉각 반박했다.


그러자 백준기는 "날 그 집안에 총알 받이 시키려는 거 모르는 줄 아냐. 일이 잘못되면 나 혼자 당하는 거 아니냐"라고 따져 물었다.


천서진은 로건리 아빠 제임스를 언급하더니 "돈 받아내면 정확히 반으로 쪼개서 주겠다. 10조면 5조, 20조면 10조다. 당장 꺼져라"라고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였다. 



SBS '펜트하우스 3'


재미교포 출신이자 부동산 재벌인 제임스에게 아들 로건리를 살려주는 대가로 어마어마한 사례금을 받고자 큰 그림을 그렸던 것이다.


앞서 항간에서는 로건리 엄마 이름이 '스텔라 천'인 것을 미뤄 봤을 때 천서진과 스텔라 천이 친척 관계이며, 로건리와 천서진은 사촌지간이라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일부 누리꾼은 천서진이 제임스, 스텔라를 등에 업고 주단태(엄기준 분)를 완전히 죽이고자 로건리를 살리는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당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면서 로건리, 천서진 사촌설은 없던 게 됐다.


SBS '펜트하우스 3'


※ 관련 영상은 4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펜트하우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