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신현빈과 유연석이 달콤한 키스를 나눠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달달한 사랑을 나누는 장겨울(신현빈 분)과 안정원(유연석 분)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원은 장겨울을 집으로 데려와 직접 손질한 대게를 대접했다.
이를 모르는 장겨울은 대게를 먹으며 "요즘은 이렇게 꼼꼼하게 손질해서 택배로 보내나 봐요.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손질했을지?"라고 신기해했다.
이에 안정원이 자신이 손질했다고 말하자 장겨울은 대게 알레르기가 있는 안정원을 걱정했다.
안정원은 "만지는 건 괜찮아. 많이 먹어. 자주 사줄게"라며 "송화(전미도 분) 속초에 있을 때 많이 먹어두자"라고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장겨울은 "민하(안은진 분) 언니 집도 속초예요"라며 "민박집 한다고 맨날 놀러 오라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가요"라고 안타까워했다.
안정원은 내년에 전문의 시험 보고 나서 가자고 달랬지만, 장겨울은 1년이면 한참 남았다며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안정원은 "1년 금방 가"라며 "한 가지만 약속해.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무슨 일 생기면 뭐든 나한테 얘기해 줘. 잔소리 안 할 테니까"라고 잔잔한 목소리로 말했다.
고개를 끄덕이던 장겨울은 "교수님도 약속하세요"라고 머뭇거리더니 안정원의 볼에 입을 맞췄다.
이어 그는 "하루에 한 번씩 애정표현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안정원은 그런 장겨울이 귀여운지 환하게 웃더니 볼 뽀뽀를 해줬다. 이어 장겨울의 입술을 보며 천천히 다가갔다.
장겨울은 "교수님, 알레르기"라고 걱정했지만, 안정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이후 두 사람은 격정적인 키스를 나눠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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