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역도요정 김복주' 찍을때 일부러 살 찌우다 난생처음 '튼살' 생겼다 토로한 이성경 (영상)

JTBC '세리머니 클럽'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역도요정 김복주' 찍을 때 급하게 살을 찌우다가 튼살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세리머니 클럽'에는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이성경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JTBC '역도요정 김복주'를 언급하며 "재미있게 봤어요. 연기를 너무 잘해요"라고 칭찬했다.


그러더니 그는 "모델이시니까 항상 몸매 관리를 하시잖아요"라며 "그런데 드라마 역할을 맡으면 체중을 늘려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괜찮은가요?"라고 물었다.



JTBC '세리머니 클럽'


이성경은 연기가 재밌으니까 살이 찌는 게 무섭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건강하게 찌는 게 초점이었는데 '역도요정 김복주' 찍을 때는 시간이 없어서 못 건강하게 찌웠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드라마 촬영을 안 하는 일상생활을 할 때 '현타'가 온 적이 있다고 이성경은 털어놨다.


이성경은 "갑자기 살을 찌우니까 살이 텄어요"라고 밝혔다.



JTBC '세리머니 클럽'


그러면서 이성경은 "임산부 튼살처럼 살이 트니까 갑자기 울컥하는 거예요"라며 힘들었던 감정을 토해냈다.


'역도요정 김복주' 속 김복주가 아닌 현실 속 이성경으로 돌아왔을 때는 처음 겪는 일이니까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심지어 그는 튼살은 되돌릴 수도 없어 마음이 더욱 아팠다고 전했다.


이성경은 "그래도 '역도요정 김복주' 속 김복주를 연기했던 것은 저에게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JTBC '세리머니 클럽'



JTBC '역도요정 김복주'


※ 관련 영상은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세리머니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