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알고있지만,' 송강, 한소희가 화면 밖에서도 '넘사벽' 케미를 뽐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최근 JTBC '알고있지만,'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컵라면으로 은근슬쩍 송강(박재언 역)을 꼬시는 장면을 찍는 한소희(유나비 역)의 모습이 담겼다.
집에서 라면 먹고 가라는 한소희에게 송강은 "그래도 되냐"라고 물으며 하트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송강의 애교에 감독은 흡족해하며 오케이 사인을 내렸고, 송강은 현타가 왔는지 촬영이 끝나자마자 한소희의 손을 덥석 잡았다.
이윽고 송강은 한소희 손을 자신의 얼굴 쪽으로 끌어당기더니 몸을 배배 꼬며 쑥스러워했다.
본의 아니게 또 송강의 애교를 보게 된 한소희는 "뭐 한 거냐"라고 물으며 웃어 보였다.
촬영 외 시간에도 현실 커플같이 꽁냥거리는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의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송강이 자기 뺨에 손 갖다 대려 한 거 같은데 한소희가 자제한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알고있지만,'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로맨스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