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애플, 아이폰 뒤에 착 붙이기만 하면 무선 충전되는 '보조 배터리' 출시

Appleinsider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애플이 아이폰 뒤에 붙이기만 하면 무선 충전 되는 '맥세이프' 보조배터리가 출시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IT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12 뒷면에 자석처럼 붙여 충전할 수 있는 맥세이프 배터리 팩을 출시한 소식을 전했다.


이 제품은 아이폰 뒷면에 자석처럼 붙여 무선 충전으로 배터리 전원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보조배터리는 5W 전력으로 아이폰을 충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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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벽의 콘센트에 꽂아 충전하는 유선 어댑터 충전기와 같은 전력이며 15W의 전력을 공급하는 일반 맥세이프 충전기보다는 충전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무선충전뿐만 아니라 일반 보조배터리처럼 USB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으로 더 빠르게 충전할 수도 있다.


애플은 이 배터리팩의 충전 용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IT전문 매체들은 일부 제품 사진을 통해 1,460㎃h 또는 아이폰12의 배터리 용량인 3,100㎃h의 절반 미만인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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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이전에도 보조 배터리가 달린 케이스를 출시한 적이 있지만 무선 충전이 가능한 보조배터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은 애플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12만 9000원이 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국내에도 곧 출시될 예정이며 정식 출시일은 오는 19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