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여친의 '베프'가 제게 고백했습니다…손절하라고 말해도 될까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연인의 친구에게 고백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는 남성의 사연이 '연애의 참견 시즌3'에 등장한다.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80회에서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이라는 A씨의 사연이 공개된다.


A씨는 누구보다 잘 맞는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연애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15년 지기 '베스트 프렌드' B씨가 해외에서 돌아오면서 상황이 급격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B씨는 학창 시절 '왕따'를 당했던 여자친구의 편이 되어준 유일한 사람이라고 한다. 이에 여자친구는 절친 B씨에게 많이 의존하고 있었다.


처음엔 A씨도 여자친구를 도와준 B씨에게 고마운 마음이 컸다.


그러나 데이트를 할 때마다 셋이서 만나야 하면서 점점 B씨에게 불만이 생겼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B씨는 뜬금없이 A씨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기도 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B씨는 여자친구의 유일한 친구이기에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말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A씨가 C씨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솔직히 얘기할 경우 여자친구가 유일한 친구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연을 접한 MC 한혜진은 "함께 지내는 친구는 성향과 코드가 비슷하다. 내 친구가 선택한 남자를 내가 좋아할 확률도 굉장히 높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반면 MC 곽정은은 "그냥 뺏어보고 싶은 심리인 거 같다. 정말 소울메이트가 아니라 위장 친구 아닐까"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여자친구에게 솔직히 말할지, 말지 쉽게 결정하기 힘든 상황인데 A씨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A씨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 '연애의 참견 시즌3'를 확인해보자.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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