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당구여신 차유람 뒤이을 새로운 '비주얼 쇼크'로 떠오른 미녀 당구선수

Instagram 'oseulji4'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당구여신'하면 단연 떠오르는 인물은 차유람.


조그만 얼굴에 큰 눈, 오똑한 코, 앵두같은 입술까지 아름다운 미모 덕에 차유람은 그간 당구계에서 뿐만 아니라 스포츠계 대표 미녀로 꼽힌다.


그런 차유람의 '당구여신' 자리를 뒤이을 스타가 또 등장해 당구계에 활력이 돌고 있다.


주인공은 오슬지 선수.


오슬지 선수 / Tiktok 'routineofficial'


1985년생으로 올해 37살인 오슬지는 아마추어 동호회 출신이다.


약 10년 전 남자친구와 취미로 당구를 처음 접한 뒤 3쿠션에 매력을 느껴 10년간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당구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아마추어 당구 대회 중 최고의 상금을 자랑하는 '코리아 당구왕'에서 처음 이름을 알린 오슬지는 지난해 여자 프로당구 LPBA에 입문하며 프로 당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오슬지는 뛰어난 당구 실력 뿐만 아니라 눈에 띄는 외모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Instagram 'oseulji4'


아담한 매력의 차유람과는 달리 오슬지는 시원시원한 기럭지를 자랑한다.


늘씬한 몸매와 더불어 연예인 뺨치는 예쁜 얼굴도 그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그 가운데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슬지의 모습은 단연 큐대를 잡고 진지한 표정으로 당구를 칠 때다. 


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그의 경기 영상과 일상 사진에 "차유람의 당구여신 자리를 위협하는 스타가 등장했다", "당구치는 모습이 진짜 멋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Instagram 'oseulji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