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워스',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포스터 3종 공개

사진 제공 = 씨나몬 홈초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21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웰메이드 감동 실화 '워스'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9·11 테러 피해자 보상 기금 운영을 맡게 된 변호사 '켄'(마이클 키튼)이 주어진 시간 안에 피해자들을 설득해 보상 기금 프로젝트를 완수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2021년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웰메이드 감동 실화이다. 믿고 보는 배우 마이클 키튼을 필두로 스탠리 투치, 테이트 도노반까지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3종은 9∙11 테러 피해자 보상 기금에 대한 서로 다른 명확한 입장을 가진 세 인물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마이클 키튼은 9∙11 테러 피해자 보상 기금을 총괄하는 특별운영위원장이 된 원칙주의 변호사 '켄 파인버그' 역을 맡아 실존 인물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가 자격이 있고 얼마를 받을지 기준을 정해야 해요"라는 카피를 통해 최고의 협상 전문 변호사인 그가 남겨진 이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으로 보상금 기준에 문제를 제기한 피해자의 남편 '찰스 울프'로 분한 스탠리 투치의 굳건한 눈빛이 시선을 모은다. "이 기금은 공정하지 않아요"라는 단호한 카피에서 '켄' 역의 마이클 키튼과의 뜨거운 설전이 예고된다. 끝으로 새로운 보상금 기준을 요구하는 VIP 전담 변호사 '리 퀸' 역의 테이트 도노반은 "우리 VIP들은 더 기대하고 있죠"라는 카피로 더 많은 보상금을 요구하며 '켄'을 압박할 것을 예측케 한다. 이처럼 저마다의 입장을 가진 채 보상 기금 프로젝트에 뛰어든 세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이들의 눈 뗄 수 없는 열연에도 함께 기대가 모인다.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배우들의 명품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웰메이드 감동 실화 '워스'는 오는 21일 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