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악뮤X아이유 합동 무대 볼 수 있는 콜라보 신곡 '낙하' 나온다

FaceBook 'officialAKMU'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감성적인 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AKMU(악뮤)와 아이유가 협업 곡을 만들었다.


12일 가수 겸 작곡가 시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작업된 여러 개의 음악 파일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음악 파일 중 노래를 내기만 하면 음원차트를 휩쓰는 두 아티스트가 컬래버레이션을 한 곡이 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Instagram 'sihwang.y'


해당 곡의 주인공은 바로 악뮤와 아이유였다. 


'낙하'라고 명명된 이 곡은 악뮤의 곡인데, 피처링으로 아이유가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예전부터 악뮤는 아이유의 팬을 자처해왔다.


지난 2014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악뮤 이수현은 "얼마 전에 아이유 선배랑 콜라보 무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전해졌는지 매니저분께서 콘서트 무대에 서 달라고 전화가 왔다"라고 말했다.


FaceBook 'iu.loen'


아이유 역시 악뮤의 음악성을 높게 평가해 이들을 초대했던 것으로 실제로 악뮤는 아이유의 소극장 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를 가졌다.


이찬혁도 과거 인터뷰에서 "아이유 선배와는 언젠가 한번 함께 작업하는 날이 올 거 같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그는 지난 3월 아이유가 발매한 앨범 'IU 5th Album 'LILAC''의 수록곡 '어푸'의 작사, 작곡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렇듯 평소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던 악뮤와 아이유가 협업 곡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꿈에만 기다리던 콜라보다", "이 조합 찬성이다", "빨리 듣고 싶다"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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