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런닝맨' 가족사진 찍는데 '달마시안'으로 변신해 팬들 동공지진 일게한 송지효

SBS '런닝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11주년을 맞아 달마시안으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11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0년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런닝맨'은 이날로 정확히 11주년을 맞이했다.


특별한 날을 맞은 '런닝맨'은 가족사진 찍기 미션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팀을 나누어 미션을 하고 승부에 따라 시드머니를 불려 최종적인 사진 촬영에서 역할을 선택할 수 있었다.



SBS '런닝맨'


멤버들 모두 수월한 분장을 고르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결국 김종국은 엄마, 지석진은 아빠, 유재석과 전소민은 각각 여중생과 신생아로 분했다. 하하와 양세찬은 각각 할머니, 대파 분장을 하게 됐다.


이날 분장으로 멤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사람은 송지효였다.



SBS '런닝맨'


송지효는 충격적인 비주얼의 달마시안으로 변신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점막이 분장에 점박이 의상을 입은 송지효는 특유의 '멍'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송지효를 보던 멤버들은 "지효 귀엽다", "사진 잘 나온다" 등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송지효는 멤버들의 안쓰러운 눈초리에도 더욱 과감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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