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0일(월)

성기확대 수술 전문 비뇨기과 의사가 수술 권하는 '작은 성기' 사이즈 기준

에드워드 짐머만 박사 / Buzzfeed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성기 확대 수술 전문 비뇨기과 의사가 정의한 작은 성기의 기준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Buzzfeed)'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비뇨기과 의사인 에드워드 짐머만(Edward Zimmerman) 박사의 주장을 소개했다.


짐머만 박사는 90년대부터 성기 확대 수술을 전문적으로 해왔으며 수천 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최근 틱톡 계정에 풍부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평균적인 남성의 성기 크기와 확대 수술을 권하는 작은 성기 크기에 대해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따르면 보편적으로 큰 성기 기준은 발기 시 길이 12.7cm이며, 둘레는 12.9cm였다.


반면 의학적으로 확대 수술을 권하는 작은 성기 사이즈는 발기 시 6.3cm였다.


짐머만 박사는 남근 크기는 사춘기 이후부터 20대 초반까지 자랄 수 있다면서, 이후 자신의 성기 크기에 스스로 콤플렉스나 우울감을 느낀다면 수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했다. 


다만 성기는 영원히 같은 길이를 유지하지 않고 나이가 들면서 줄어든다고 한다. 짐머만 박사는 또 큰 성기를 유지하려면 주기적인 섹스를 하는 것이 도움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작은 성기 때문에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성기 길이를 길게 만드는 수술을 많은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둘레를 늘리는 확대 수술을 받는 쪽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