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아프리카TV '철통령' 철구가 방송 소득으로 낸 어마어마한 세금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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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아프리카TV '철통령' 철구가 이번에 낸 어마어마한 세금 액수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복귀 후 반년간 약 8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그는 2억이 넘는 금액을 세금으로 납부했다고 말했다. 


철구의 지난 10일 BJ 최군, 지코와 진행한 합동 방송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지코가 이번에 세금으로 2억 조금 덜 되는 금액을 세금으로 냈다고 말하자 최군은 철구에게도 "세금으로 얼마 냈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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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철구는 "이번에 거의 2억 이상 냈는데, (BJ들은) 거의 다 그 정도 나오지 않느냐"며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철구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낸 세금은 지난해 5월 그가 방송에 복귀한 뒤 반년 동안 벌어들인 수익 8억 원에 대해 부과된 것이다. 


지코와 최군은 "수익에 비해 세금이 너무 많이 나온 것 같다"며 직원 월급과 경비 등 방송에 드는 비용들을 공제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철구의 반응은 의외였다. 그는 "저는 세금을 얼마 내든 상관이 없다"면서 "당연히 제 돈이 소방관님들 불끄고 할 때 쓰는 장비처럼 좋은 데 쓰인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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