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부산행' 감독이 작정하고 만든 새로운 K-좀비 영화 '방법: 재차의' 예고편 (영상)

영화 '방법: 재차의'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한국형 좀비 열풍을 이어갈 영화 '방법: 재차의'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9일 영화 '방법: 재차의' 측은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신문사를 그만두고 독립뉴스채널 '도시탐정'을 운영하고 있는 전직 사회부 기자 임진희(엄지원 분)는 어느 날 살인사건의 범인으로부터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는다.



영화 '방법: 재차의'


살인사건은 현장에서 피해자와 함께 시신으로 발견된 용의자가 3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밝혀진 기묘한 사건이었다.


인터뷰 당일 범인은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3번의 살인을 예고한다.


임진희는 연쇄살인사건에 배후가 있음을 직감하고 진실을 파헤치고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지닌 방법사 백소진(정지소 분)은 심상치 않은 위험을 감지하고 임진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방법: 재차의'는 영화 '부산행', '반도' 등 K-좀비 열풍의 주역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맡고, 한국의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한 신선함으로 호평받은 드라마 tvN '방법'의 오리지널 제작진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기존의 좀비보다 더 세고 빠르고 영리한 한국형 좀비 '재차의'라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캐릭터로 다이내믹하고 박진감 넘치는 쾌감을 전할 영화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영화 '방법: 재차의'


YouTube 'CJ ENM_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