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원조 영웅은 나"…임영웅과 이름 때문에 기싸움 벌인 '구 동방신기' 김재중 (영상)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김재중이 '사랑의 콜센타'에 나가 후배 임영웅과 미묘한 기싸움을 벌인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말미에는 오는 15일 분의 예고편이 짧게 공개됐다.


다음 주에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소녀팬을 거느리고 있는 김재중이 출연해 임영웅에게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노래 대결 전 김재중은 "영웅이란 이름을 널리 알린 건 내가 먼저"라며 '영웅'이란 이름의 원조라고 강조, 후배 임영웅의 기를 눌렀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하지만 임영웅은 "내가 이겨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영웅은 나뿐이다"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다음 주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신성우의 '서시'를 부를 예정이다.


과연 치열한 두 '영웅'의 대결이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폭발하고 있다.


한편, 김재중은 과거 동방신기로 활동할 때 영웅재중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었다. 하지만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겪은 뒤 2010년에는 동방신기를 탈퇴, 김재중이란 본명으로 활동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