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유일한 주단태 핏줄인거 알고 배로나에 "우리 헤어지자" 선언하는 '펜하3' 주석훈 (영상)

SBS '펜트하우스3'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펜트하우스3' 김영대가 김현수에게 이별을 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는 배로나(김현수 분)이 하은별(최예빈 분)에게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로나는 하은별에게 경찰에 가서 오윤희(유진 분)가 하은별을 납치한 게 아니라고 진술해달라고 부탁했다.


배로나는 "우리 엄마는 널 구해주려다가 그렇게 된 거다"라고 했지만 하은별은 "뉴스에서 봤다. 너네 엄마가 나 납치해서 죽이려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SBS '펜트하우스3'


하은별이 서울대 간 거 따지려는 게 아니라는 배로나에게 하은별은 "내가 서울대 가니까 그렇게 배가 아프냐. 대학은 실력대로 가는 게 아니다. 누가 더 서포트를 받을 수 있는지 귀신같이 알아내는 것"라고 했다.


배로나는 "내가 등신이었다. 애초부터 너 같은 건 돕는 게 아니었다"라며 "네가 이렇게 나오면 나도 더 이상 안 봐준다. 우리 엄마 명예 되찾을 거고 너 끌어내릴 거다. 내가 무슨 짓을 하든 지금부턴 네 탓이다"라고 경고했다.


방송이 끝나고 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도 배로나의 시련은 이어졌다.


주단태는 주석훈에게 "날 아빠로 인정해"라고 했고 주석훈은 자신만이 주단태의 핏줄이라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SBS '펜트하우스3'


이후 주석훈은 배로나에게 "더는 못하겠다. 우리 헤어지자"라고 충격적인 이별 선언을 했다.


주단태가 배로나의 엄마인 오윤희를 죽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는 배로나를 만날 수 없어 이 같은 이별 선언을 주석훈이 한 것으로 보인다.


주석훈, 배로나 커플의 행복만을 바라고 있던 시청자는 두 사람의 불행 서사에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주석훈과 배로나가 어떻게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SBS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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