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고양이 이름 '토토'라 지어주는 진우에 "그 이름은 안돼" 식겁한 박주호 (영상)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가 아들 진우의 작명 센스에 당황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의 가족이 저수지가 근처에 자리 잡은 식당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 가족이 물제비 놀이를 하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을 즐기던 중 고양이 가족이 나타났다.


아기 고양이를 소개한 가게 사장은 "아직 이름이 없다"며 아이들에게 이름을 지어줄 것을 제안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자 진우는 아기 고양이를 가리키며 "토토"라고 불렀고 박주호는 잘못 들은 듯 "뭐라고 진우야?"라고 다시 물었다.


진우의 "토토"라는 선명한 발음이 돌아오자 박주호는 "토토는 안돼"라고 당황하며 웃었다.


'스포츠토토'가 연상될 수 있는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축구선수인 아빠 박주호에게는 더더욱 용납할 수 없는 이름이라 진우의 작명은 시청자의 웃음을 불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결국 진우는 '포포'라는 이름을 다시 지웠고 품에 소중히 안은 채 소중히 돌봤다.


그러나 친구가 된 고양이 포포와 이별을 해야 할 때 진우는 눈물로 아쉬움을 표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우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은 시청자에게도 오래 기억될 명장면으로 남았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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