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강철부대' 황충원이 아들을 언급하며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7일 바디 브랜드 '다슈'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충원과 함께 한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황충원은 우람한 팔뚝이 부각되는 민소매를 입고 등장해 가만히 있어도 흘러넘치는 남성미를 과시했다.
먼저 황충원은 "저희 팀에 정성훈 팀장이 유튜브를 하는데 방송국 측에서 연락이 와서 저를 추천했다고 한다"라며 채널A, SKY '강철부대' 출연 계기를 밝혔다.
황충원은 '강철부대'에서 범접할 수 없는 피지컬, 파워로 미션을 수행해나가며 '황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윽고 황충원은 아들도 SSU에 입대시킬 거냐는 질문을 받게 됐다.
황충원은 "지금 계획으로는 86차 (생각 중이다)"라며 구체적인 기수까지 언급하며 아들을 SSU에 보내겠다는 뜻을 전했다.
스태프가 아들이 좋아하겠냐고 걱정하자 황충원은 "아들이 당연히 좋아해야 한다"라며 부대에 대한 깊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황충원은 SSU 외모 순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빵 터져 웃더니 "저희 팀이 4명 다 잘생기진 않았다. 다 개성 있는 얼굴들이다. 다 공동 1등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재미없다는 야유가 나오자 황충원은 "그럼 1등을 저로 하겠다"라고 센스 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