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여자)아이들 소연이 장기기증을 약속하는 타투를 몸에 새겼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소연은 V라이브를 켜고 2시간이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중 소연은 자신의 팔에 새긴 타투를 보고 어떤 의미인지 묻는 팬의 질문에 "장기기증, 그거 맞다"고 쿨하게 말했다.

소연은 지난달 신곡 발매를 앞두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당시 그는 첫 게시물을 통해 팔에 타투를 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소연이 타투를 한 모양은 심장박동을 전기 신호로 표현한 심전도 모양. 여기엔 '나는 장기/조직 기증을 희망합니다'라는 문장은 없었으나 장기기증 희망을 하는 사람들이 몸에 새긴 타투임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진짜로 소연이 장기기증 희망을 한 지는 확실치 않았던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소연은 V라이브를 통해 쿨하게 타투의 의미를 인정했다.

이에 팬들은 "장기기증 타투일 줄 알았는데 역시 맞았다", "이런 게 바로 선한 영향력이다" 등의 반응으로 소연을 칭찬했다.

한편 소연은 최근 솔로 앨범 'Windy'를 발매, 타이틀곡 '삠삠'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바쁜 스케줄 중에도 장기기증을 약속한 타투로 선한 영향력을 보인 소연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