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과거 7살 연하 미성년자 여진구와 키스신 찍고 "죄스러웠다" 고백한 하연수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차연 기자 = 배우 하연수가 과거 시트콤에서 호흡을 맞췄던 여진구에게 미안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728회에는 '신비한 얼굴 사전' 특집을 맞아 홍윤화, 이은형, 하연수, 이달의 소녀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하연수를 '꼬부기 닮은꼴 최초 1호'라고 소개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MC 김국진은 하연수에게 "데뷔부터 지금까지 동안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데 어려 보여서 생긴 고충이 있느냐"고 물어봤다.


MBC '라디오스타'


하연수는 "제가 32살인데 마냥 순수한 이미지일 수 없지 않냐. 배우로서 이미지가 고착될까 봐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꼬부기 이미지를 줄이고자 다이어트를 비롯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그러면서도 그는 동안이라 좋은 점이 있었다며 지난 2014년 촬영한 tvN '감자별 2013QR3'을 언급했다. 


당시 하연수는 해당 작품에서 7살 어린 배우 여진구와 호흡을 맞추며 농도 짙은 키스신을 찍었다.



MBC '라디오스타'


달콤한 두 사람의 키스신은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연수는 "여진구가 미성년자였다. 키스신도 있고 하니 제가 죄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래도 나이차 많이 나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아서 다행스러웠다"고 덧붙였다. 



tvN '감자별2013QR3'


※ 관련 영상은 3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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