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 여캠 BJ가 실시간 방송 중 대놓고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논란이다.

절대 침범해서는 안 되는 중앙선을 침범한 것인데, 아무런 죄책감 없이 법을 위반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7일 BJ 쿠크다슬은 동료 BJ 남순과 함께 야외방송에 나섰다.

이 두 BJ는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이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운전을 하던 쿠쿠다슬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 카메라가 켜져 있는 상황이었지만 자연스럽게(?) 위반했다.

쿠크다슬은 침범해서는 안 되는 '실선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을 해버렸다.

심지어 교통법을 위반하던 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이었다. 더 철저하게 교통법을 지켜야 하는 구역이었던 것.

누리꾼들은 아무리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길이라 사고 위험이 적었다고 해도 엄연히 교통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실시간 방송 중인데도 대놓고 했다는 건 평소 운전습관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실선 중앙선은 절대로 넘으면 안 되는 선이다. 실선 중앙선을 침범할 경우 범칙금은 6만원이며 벌점은 30점이다.

위반 시 문제가 될 경우 규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