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서울이랜드FC 김희호 코치 별세…향년 40세

YouTube '서울 이랜드 FC - SEOUL E·LAND FC'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서울이랜드FC 김희호 코치가 향년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7일 서울이랜드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서울이랜드FC 김희호 코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김 코치는 서울체고와 인천대를 졸업하고 2009년 영국에서 유럽 축구연맹(UEFA) A코칭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Facebook 'SeoulEland'


이후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사간 도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해 서울이랜드, 부산 아이파크, 성남FC, 쇼난 벨마레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이랜드로 돌아와 정정용 감독을 도와 팀을 이끌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축구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구단 측은 빈소 및 발인, 장지 관련 내용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