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4년 만에 부활하는 19금 예능 'SNL 코리아'에 신동엽 이어 원년 멤버 권혁수 합류

tvN 'SNL 코리아' 시리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병맛' 코미디의 정석 'SNL코리아'가 4년 만에 부활한다.


신동엽이 메인 MC로 합류하는 가운데, 원년 멤버인 배우 권혁수도 다시 출연하기로 했다.


7일 소속사 휴맵컨텐츠는 "권혁수가 올 하반기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는 'SNL코리아'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tvN에서 총 9개의 시즌이 방영되며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권혁수는 지난 2012년 'SNL코리아' 시즌 2로 데뷔해 시즌 9까지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코믹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tvN 'SNL 코리아' 시리즈


권혁수는 분장은 물론 성대모사와 모창 등 다채로운 개인기를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앞서 신동엽,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차청화, 웬디 등 다양한 스타들이 'SNL코리아' 합류 소식을 알린 만큼, 권혁수와 이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웃음 케미에 이목이 집중된다.


권혁수는 소속사를 통해 "재미있게 출연했던 'SNL코리아'가 부활하게 되어 너무 설렌다. 'SNL코리아'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 역시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시청자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 저 역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주셨으면 좋겠다.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크루들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SNL코리아'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권혁수는 각종 방송과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권혁수 감성'을 통해 크리에이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tvN 'SNL 코리아'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