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 겹친 배우 있어 촬영 취소된 한국판 '종이의집'

넷플릭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우려를 넘어 심각한 상태다.


연예계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비상이 걸렸다.


인피니트 성규, 뮤지컬 배우 차지연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넷플릭스 한국판 '종이의 집'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촬영을 취소했다.


7일 넷플릭스 측은 '종이의 집' 출연 배우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고, 촬영을 즉각 취소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방역당국으로부터 어떠한 지침을 받은 바는 없으나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오늘 촬영을 취소했다"라면서 예방 차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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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넷플릭스 측은 "추후 촬영과 관련해서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종이의 집'은 2017년 스페인 원작을 시작으로 매 시즌 글로벌한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시즌 5를 앞두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이현우(리우 역), 유지태(교수 역), 김윤진(선우진요 역), 박해수(베를린 역), 전종서(도쿄 역), 이원종(모스크바), 김지훈(덴버), 장윤주(나이로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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