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웬만한 아이돌 센터급 미모로 '컬링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송유진(22). 각종 남덕·여덕을 양산했던 그의 발전된(?) 근황이 전해졌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고 찍었다는 컬링 송유진 선수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베개 CF를 찍은 송유진 영상이 첨부됐다.
동그랗고 큰 눈에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 투명한 피부까지 CF 영상에 담긴 송유진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한다.
카메라 마사지를 받은 덕분인지 미모는 한층 더 빛나는 듯하다. 베개와 잘 매칭되는 은은한 갈색빛의 긴머리와 잠옷 패션은 수수하호 청초한 매력을 더한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얼굴을 클로즈업한 장면에서도 중력으로 인한 굴욕(?)은 찾아볼 수 없다. 무엇보다 뛰어난 연기도 눈에 띈다.
침대에서 기지개를 펴고 카메라와 눈을 마주치고 베개를 끌어안고 미소를 짓는 등 배우 못지 않게 자연스럽다.
아름다운 송유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배우 같다", "아이돌 뺨 친다", "얼굴이 금메달감"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2019년 12월, 송유진은 전재익과 함께 '2019-2020 코리아 컬링 리그(KCL)'에 출전해 같은 경북체육회 소속 성유진, 장혜지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이후 송유진은 미모로 화제를 모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송유진은 지난 시즌 이후 전북도청 여자컬링팀으로 이적했다. 그 전까지는 전재익 선수와 함께 '컬링남매' 케미를 선보이며 경북체육회에서 믹스더블팀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