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6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FNC를 떠나는 유재석의 몸값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FNC 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과의 전속계약이 오는 15일 종료된다"며 "논의 끝에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유재석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중 하나인 안테나와 미팅을 가지고 계약 관련 논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오와 안테나는 "미팅을 한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OSEN은 다수의 연예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유재석이 100억원 대에 육박하는 계약금을 받고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연예 관계자가 100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3년이나 그 이상의 계약 기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재석인 만큼 그의 거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는 상황. 국민 MC 유재석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재석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유퀴즈 온더 블록', '식스센스2'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