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피어 오브 레인', 7월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공개

사진 제공 = 누리픽쳐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여름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할 단 하나의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피어 오브 레인'이 7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10대 소녀 레인이 옆집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이다.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소녀 레인 역에는 '쥬만지'의 베서니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할리우드의 청춘스타 매디슨 아이스먼이 맡았으며, 유일하게 그녀를 믿어 주는 남자친구 케일럽 역에는 '해피 데스 데이','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이스라엘 브로우사드가 맡아 훈훈한 케미를 선사한다. 


떠오르는 신예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중년 연기자들의 캐스팅도 눈에 띈다. 레인의 엄마 역에는 '그레이 아나토미'의 캐서린 헤이글이 아빠 역에는 할리우드의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윌 앤 그레이스'의 해리 코닉 주니어가 맡았으며, 레인의 옆집에 살고 있는 수상한 학교 선생님 역에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에서 악마 숭배자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지니 본듀란트가 맡아 섬뜩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피어 오브 레인'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레인의 시점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여 극 중 펼쳐지는 사건들이 그녀의 환각에서 비롯된 것인지 진실인지 헷갈리게 해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천재 여성감독 캐스틸 랜던이 선보이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들과 그녀만의 섬세한 연출로 더욱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7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자신을 계속 의심하며 진실을 쫓는 여주인공 레인을 중심으로 극적인 사건을 예고하는 듯한 등장 인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언가에 쫓기는 듯 불안함이 가득한 주인공 레인을 비롯 아빠 역의 해리 코닉 주니어, 엄마 역의 캐서린 헤이글, 남자친구 케일럽의 모습까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진실 같은 공포와 마주치다', '모든 것을 의심하라'는 카피는 진실을 집요하게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를 예고하며 높은 기대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피어 오브 레인'은 7월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