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월클돌' 매드몬스터가 고퀄리티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내놔 팬들을 화나게(?) 했다.

지난 5일 매드몬스터는 유튜브 채널 '빵송국'을 통해 신곡 '다시 만난 누난 예뻐'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한 편의 영화처럼 웅장한 분위기 속에서 '매드엔터테인먼트'가 등장하며 티저는 시작된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함께 제이호, 탄이 차례대로 모습을 드러내며 비현실적인 CG미모를 과시했다.

이들은 화려한 미러볼 아래에서 절제된 춤선으로 '으른 섹시미'를 뿜어내며 60억 명에 이르는 팬클럽 '포켓몬스터' 마음을 훔쳤다.

특히 제이호는 퇴폐미 가득한 표정으로 머리를 쓸어내리며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다시 만난 누난 예뻐'가 오는 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는 설명으로 티저는 끝이 났다.

영상을 본 팬들은 "왜 점점 현실적이 되어가고 잘생겨지냐. 킹받는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매드몬스터는 유튜브 채널 '빵송국'의 세계관에서 기획된 2인조 남성 듀오다. 개그맨 곽범, 이창호가 각각 탄과 제이호라는 '부캐'로 활동하고 있다.

매드몬스터는 지난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내 루돌프'로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안착했을 뿐만 아니라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음악 방송에서 압도적 실력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