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슈퍼카 11대 몰고다니는 '찐 금수저' 20대 남성이 공개한 주차장 모습 (영상)

YouTube '우파푸른하늘Woopa 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한 대당 수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를 무려 11대나 보유한 20대 '금수저' 남성이 등장했다.


벤틀리부터 람보르기니, 맥라렌, 포르쉐, 벤츠 등 화려한 라인업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달 28일 20대 남성 이제영 씨는 유튜브 채널 '우파푸른하늘Woopa TV'를 통해 보유한 차량 11대 중 일부를 소개했다.


이씨가 "아버지도 타시고, 멀리 편하게 가고 싶을 때 장거리용으로 주로 이용하는 차량"이라며 가장 먼저 소개한 건 벤틀리 뮬산이었다. 해당 차량은 최근 구매한 것으로, 가격은 2억 중반 가량 된다고 했다.



YouTube '우파푸른하늘Woopa TV'


그 다음으로는 쨍한 연두빛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를 소개했다. 이씨는 "날씨가 좋을 때, 배기감을 느끼고 싶은 날 주로 타는 차량"이라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해당 차량을 이용한다고 했다. 


뒤이어 맥라렌 720과 650, 포르쉐 911 타르가,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 제네시스 GV90 등도 소개됐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7대의 차량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17억을 훌쩍 넘는다. 


이씨는 "11대를 유지하는 데 한 달에 보통 3~4천만 원이 들고, 보험료는 1년에 6~7천만 원이 든다"고 설명했다. 



YouTube '우파푸른하늘Woopa TV'


유튜버가 이처럼 비싼 유지비를 들여 가며 여러 대의 슈퍼카를 동시에 타는 이유를 묻자 이씨는 "타고 싶은 건 가져오고 천천히 정리하는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굳이 빨리 안 팔아도 되는 재력이 부럽다", "이정도 되니 부럽다는 생각보단 영화 보는 느낌이다", "죽기 전에 한 대만 사보고 싶다" 등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우파푸른하늘Woopa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