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자기 얼굴에 대놓고 방귀 뀌는(?) 아내 홍윤화에 "내가 남자로 안 보이냐?"며 울컥한 김민기 (영상)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김민기가 자기 얼굴에 대고 방귀를 뀌는 홍윤화를 어이없게 바라봤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민기와 홍윤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엄청난 양의 택배를 '언박싱'하며 휴일을 맞이했다.


택배를 하나하나 뜯던 두 사람은 택배 완충제 정리에도 돌입했다.


상품에 대한 손상을 줄이기 위해 택배에 함께 동봉되는 완충제는 일일이 공기를 모두 빼 버려야만 한다. 김민기가 가위로 완충제의 공기를 하나하나 빼고 있자 홍윤화는 "오빠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곤 손으로 직접 공기를 빼는 시범을 보였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두 손으로 공기를 빼던 홍윤화는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공기가 터지는 소리를 이용해 방귀를 뀐 척을 하기 시작했다.


홍윤화는 김민희 얼굴 앞에 대고 다양한 자세로 방귀를 뀌는 시늉을 냈다. 특히 그는 "오빠 가까이 와서 봐봐"라며 김민기 얼굴 바로 앞에서 방귀를 뀌는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보던 김민기는 "너 내가 남자로 안 보이니?"라고 울컥해 웃음을 더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김민기의 귀여운 한탄에도 홍윤화의 장난은 멈추지 않았고 한동안 공기 빼는 소리를 이용해 방귀 뀌는 시늉을 했다.


아내의 짓궂은 장난에도 김민기는 "원래 남들 앞에서 잘 안 웃는데 윤화 앞에서만 항상 해제가 된다.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다"라며 홍윤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민기와 홍윤화는 9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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