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경서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 확 떠서 부담스럽고 두려웠다" (영상)

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경서가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 인기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청량한 음색을 자랑하는 MSG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MSG는 태양의 후예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패배해 가면을 벗고 실제 모습을 드러냈다.


판정단들을 깜짝 놀라게 한 MSG는 '밤하늘의 별을'로 유명해진 가수 경서였다.



MBC '복면가왕'


MC 김성주는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이 사랑을 받았는데 그때 느낌이 어땠느냐"라고 물어봤다.


'밤하늘의 별을'은 국내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에서 여러 히트곡을 제치고 차트 최정상에 오르는가 하면, 음악방송 1위까지 한 곡이다.


신인 가수가 단숨에 음원차트를 뒤흔들자 일각에서는 사재기 의혹을 내놓기도 했다.


MBC '복면가왕'
꿈의엔진


경서는 "일단 너무너무 신기했고 신기하면서도 데뷔곡으로 확 뜨니까 부담감도 있었고 두려움도 있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경서는 부끄러움이 너무 많은 탓에 식당에서 해당 노래가 들리면 식사를 중단하고 가만히 숨어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할 수 있는 장르가 많다는 걸 보여주고 겸손한 가수로 변치 않고 노력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관련 영상은 1분 1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