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팽현숙이 쌍꺼풀 수술을 한 남편 최양락을 보고 인조인간이라고 놀렸다.
4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지난주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최양락의 쌍꺼풀 수술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최양락은 집에 가는 동안 부기 가득한 본인의 눈을 보고는 울적해 했다.
팽현숙은 그런 최양락을 위로하기 위해 "공유처럼 잘생겼다"라고 칭찬의 말을 건넸다.
하지만 팽현숙은 이내 "당신은 이제 인조인간이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귀가 후 팽현숙은 수건으로 최양락 얼굴의 기름을 닦아주며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최양락은 이 같은 정성을 알아주기는커녕 새 얼굴이니까 조심하라고 신경질을 냈고, 이후 팽현숙은 최양락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괴물 같다"라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의 눈 주변이 파란 것을 보고 연신 웃어대기도 했다.
이후 팽현숙은 손수 머리를 감겨주고 부기 빼기에 효과적인 호박을 이용해 식단을 준비하는 등 계속해서 불평을 쏟아내는 최양락을 끝까지 정성스럽게 보살펴 감동을 자아냈다.
쌍꺼풀 수술을 한 최양락과 그를 극진히 챙긴 팽현숙의 모습을 볼 수 있는 '1호가 될 순 없어' 57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3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