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제로투' 춰달라는 요청에 검색해보더니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칼거절한 투바투 수빈 (영상)

V live 'TOMORROW X TOGETHER'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제로투'를 접하자마자 질색(?)하고 말았다.


최근 수빈은 브이라이브 방송을 켜 팬들과 1시간 가량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빈은 인기 아이돌 노래들을 튼 뒤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가 하면, 오물오물 간식을 먹도 했다.


그러던 중 팬들이 채팅방을 통해 '제로투'를 춰달라고 요청하자 수빈은 "제로투가 뭐예요?"라고 물었다. 



V live 'TOMORROW X TOGETHER'


수빈은 제로투 정체가 궁금했는지 직접 검색해보기에 이르렀다.


멍하니 화면을 보던 수빈은 "오 안 출래요. 미안해요.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요"라며 헛웃음 지었다.


'제로투'는 일본 애니메이션 '달링 인 더 프랑키스'에 나오는 캐릭터 제로투가 음악에 맞춰 엉덩이를 흔드는 춤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유튜브 '짤착맨'


몽환적인 음악과 반복적인 동작이 합쳐져 묘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해당 춤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최근 아프리카TV BJ들도 짧은 의상을 입은 채 즐겨 추고 있다.


수빈은 우연히 검색했다가 이를 보고 순간적으로 깜짝 놀라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은 "수빈 반응 너무 웃겼다", "연예인한테 제로투 춰달라는 건 조금 무례한 부탁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42분 3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V live 'TOMORROW X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