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네 자매 전부 한국 남성과 결혼한 일본인 여성들이 있다. 이들이 결혼생활을 하면서 겪은 문화 차이와 한국 남성들의 특장점을 솔직히 고백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채널 'Seoul Mama'에서 공개한 '일본인 아내들의 한국인 남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의 주인 Seoul mama를 비롯해 해당 유튜버의 네 자매는 모두 한국인 남성과 결혼을 했다.

이들에 따르면 첫째는 캐나다 유학 중 남성을 만났고, 둘째는 결혼한 언니네 집에 놀러 갔다 한국 남성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셋째는 둘째의 결혼생활을 보고 한국에 방문했다가 한국 남성을 만났고, 넷째는 셋째 형부가 한국인 남성을 소개해 줘 결혼에 골인했다.

영상에서 네 자매는 '한국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과 현실 남자들은 얼마나 비슷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자매는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다"라면서도 "(한국 남성들에게) 드라마 같은 모습도 있다"고 털어놨다.

네 자매는 한국 남성들이 사랑을 잘 표현해 준다며, 그런 점이 드라마 같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한국 남성들은 자신감 있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했다. 그런 부분이 결혼을 하게 된 조건에도 포함돼 있었다고.

자매 중 한 명은 한국 남성에게 로맨틱한 이벤트를 받았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일하던 중 '퀵 서비스인데 지금 계세요?'란 전화를 받고 나가 조그만 박스를 받았는데 그 안엔 편지, 목걸이, 귀걸이가 있었다"라고 이벤트 후기를 전했다.

이는 전날 일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던 그녀를 위로해 주기 위한 한국 남성의 깜짝 선물이었다.

뿐만 아니라 네 자매는 한국 남성들은 기본적으로 똑똑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 남성과 결혼한 일본인 네 자매의 솔직 담백한 토크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