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성형 수술 인증샷을 올렸다.

지난 2일 김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목 다 떼고 이제 부기 빠지는 타임. 통증 좀 나아져서 생존신고합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일주일 전 김기수는 병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 수술했음을 암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기수는 조금은 부어있지만 선명해진 얼굴 윤곽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특히 높고 곧게 뻗은 콧대가 완벽한 T존 라인을 만들어내 김기수의 '멋짐 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김기수는 "세상 시커먼 블랙헤드 손 안 대고 없애고, 셀카 삼매경 하고 있습니다. 코 수술은 다음 주에 안쪽에 실 제거하고 끝. 사각턱 안면윤곽은 워낙 큰 수술이라서 경과를 더 봐야 하고요"라고 설명하며 코수술, 성형, 안면윤곽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김기수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이동욱 느낌 난다", "부기 진짜 빨리 빠지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수는 지난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댄서 킴'이라는 캐릭터를 맡으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