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무속인에 '무당' 제안받더니 소름 돋는 '촉'으로 조권 목숨 살렸던 이이경 (영상)

YouTube '달라스튜디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지난 1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 출연해 신들린 추리력을 보여주며 많은 이목을 끈 배우 이이경.


그는 과거에도 수차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예측한 적이 있으며 무당의 끼가 있다고 무속인에게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서는 '로또왕' 콘텐츠 사전 미팅에 참여한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이이경 때문에 겪은 소름 돋는 일화 하나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로또왕' MC로 이이경을 섭외하려고 연락을 하려던 참이었는데, 놀랍게도 이이경에게 바로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이경이 제작진에게 "꿈에서 나왔다"라면서 안부를 물은 메시지도 함께 공개됐다.



YouTube '달라스튜디오'


이이경은 "사실 신기가 있다고 느낀 적이 많다"라며 본인의 얘기를 풀어놨다.


20년 지기 친구와 '제2롯데월드'를 가려고 한 어느 날, 이이경은 건물에 불이 난 꿈을 꿨고 미심쩍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실제로 그날 '제2롯데월드' 내 극장에서 불이 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이경은 한 번은 일산에 신점을 보러 갔는데 갑자기 무당에게 "네가 여기 (무속인으로) 앉아 있어야 한다"라며 "살면서 많이 느끼지 않냐"라고 소름 돋는 말을 들었던 적도 있었다.


놀랍게도 이이경은 신기 덕분인지 한 연예인의 생명을 살리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조권은 KBS2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음악방송 카메라 리허설 전 차량에서 쉬다가 스태프가 트렁크에서 짐 내리던 중 난로 스위치가 켜졌다"라고 위험했던 상황을 전한 바 있다.



YouTube '달라스튜디오'


조권은 이어 "당시 차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깨고 보니 차 안에 가스 냄새가 나서 서둘러 밖으로 나왔다. (전화로) 나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 바로 이이경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로또왕' 4회에서 이이경은 무당의 끼가 있다고 또 다시 인정받기도 했다.


당시 이이경은 용한 무당을 찾아가 무심결에 '동자'라는 표현을 쓰게 됐는데, 무당은 "웬만해선 동자라는 표현을 잘 안 한다. 끼가 있다"라며 "무당 해야 한다"라고 다소 놀라운 발언을 했다.


무당은 "조상신이 있는데 그 바람이 본인한테 분다"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무당은 마지막에 "본인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무당은 안 된다"라고 말해 이이경을 안심시켰다. 


YouTube '달라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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