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 여빈이 '기부 데이'를 맞이해 천안함 재단에 기부를 했다.

지난 3일 여빈은 자신의 방송국 홈페이지에 기부 내역을 인증했다.

여빈은 팬들에게 그날 선물 받은 별풍선 전액과 자신의 사비를 합쳐 기부를 하는 '기부데이'를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 4회차를 맞이한 여빈은 팬들에게 받은 200만원 어치의 별풍선에 사비 100만원을 더해 300만원을 천안함 재단에 기부했다.

여빈은 "벌써 5회차 기부를 앞두고 있다"라며 "항상 감사할 줄 알고 받은 만큼 베풀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 14일에도 기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멋있다", "꾸준히 하는 모습 보니까 진심이 느껴진다", "별풍선 쏜 보람이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로 BJ인 여빈은 다른 BJ들과 합동 방송도 진행하며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