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줄리엔강이 19살 연하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SNS에 모든 흔적을 지웠다.

3일 OSEN은 줄리엔강이 여자 친구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줄리엔강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여자친구의 사진을 지워 결별설이 불거졌는데, 줄리엔강의 측근은 두 사람이 헤어진 게 맞다고 인정했다.

줄리엔강의 측근은 "줄리엔 강이 결별한 것이 맞다. 그래서 SNS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다"라면서 "결별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것 같아서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7일 줄리엔강은 인스타그램에 1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일명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당시 줄리엔강이 올린 사진엔 함께 등산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줄리엔강의 여자친구는 마스크를 써 눈밖에 보이지 않았으나, 화려한 미모가 고스란히 드러나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줄리엔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배우다.

시트콤 '감자별',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과 '헬로 이방인'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40만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 채널 '엔강체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