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좋니' 하나로 30억 벌었다며 '선미-가시나'마저 제쳤다 고백한 윤종신 (영상)

YouTube '윤종신정환의 전라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윤종신이 히트곡 '좋니'로 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윤종신정환의 전라스'에는 '윤종신 좋니(Like it) 얼마 벌었니. 실제 금액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종신과 신정환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혜영과 과거 음원차트 순위를 보며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윤종신의 여름 곡 '팥빙수' 얘기가 나왔고, 신정환은 "'팥빙수'로 얼마 벌었냐"라고 물었다.



YouTube '윤종신정환의 전라스'


윤종신은 "여름 지나고 가을에 저작권료가 엄청 들어온다"라면서 "사실 저작권료를 제일 많이 번 건 '팥빙수'보다 '좋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나는 '좋니'로는 1원도 안 가져갔다. 회사에 다 줬다"라고 밝혔다.


다시 한번 신정환이 정확한 수익을 묻자 윤종신은 "곡 하나 매출이 30억 원 정도다"라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YouTube '윤종신정환의 전라스'


윤종신은 당시를 회상하며 "심지어 그때 나이가 49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달간 1등을 했다. 선미 '가시나'가 나 때문에 1등을 못했다"라며 "(선미가) 좋은 곡을 만났는데 자기 보다 20살 넘게 많은 아저씨 노래 때문에 계속 2등을 했다"라고 '자폭'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6월 발표된 '좋니'는 윤종신이 작사한 곡으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이 결정적인 계기가 돼 역주행을 통해 정상을 밟았다.


YouTube '윤종신정환의 전라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YouTube '윤종신정환의 전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