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대학생은 물론이고 중, 고등학생에게 꿈의(?) 강의로 꼽히는 인기 강좌의 교수님이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지난 6월 30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본 방송 직후 다음 회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에는 대학교와 관련한 인물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중에는 세종대학교에서 '성과 문화'를 가르치고 있는 배정원 교수가 출연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수강신청에서 '성과 문화'는 3초 컷이라며 배정원 교수는 "'성'자만 보고 클릭하는 거"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불렀다.
수업의 인기 비결은 바로 데이트 과제였다. 4시간 동안 각자의 짝과 3개의 이벤트를 경험하는 것이 과제였다.
식사와 커피, 영화나 연극을 각자 5천원씩 내서 1만원으로 데이트를 해야 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유재석은 "너무 재밌을 것 같다"며 대리 설렘을 받았는지 감탄했다.
각 대학교마다 있을 법한 인기 수업의 면면을 담당 교수로부터 속속 알게 될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7일 방송될 예정이다.